커넥트 웹툰 원작 등장인물 줄거리

디즈니 플러스에서 <커넥트>가 6개의 에피소드를 전체 공개했다. 커넥트는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말랑한 로맨스가 잘 어울리는 정해인이 욕하면서 나오는 스릴러 판타지라니 기대가 된다.

드라마 정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후로 한국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래서 이미 완결난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하는 방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이 드라마는 장기매매로 인해 눈을 잃은 주인공 동수가 등장한다. 동수는 장기매매 조직에 잡혀가서 거의 죽음 상태에 갔다.

동수는 죽지않는 불사의 몸을 가진 "커넥트"라는 신인류다. 상처가 나고 팔이 절단되어도 세포들이 서로를 찾아 몸이 빠르게 재생된다. 그래서 겨우 살아서 현장에 빠져나왔는데 오른쪽 눈 1개는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오른쪽 눈은 연쇄 살인마에게 이식된다. 동수는 이 연쇄 살인범을 찾기 위해서 무식하게 돌파한다.

장르: 다크 판타지, 호러, 스릴러
감독: 미이케 카타시
극본: 나카무라 마사루, 허담
원작: 네이버웹툰 커넥트 신대성
스트리밍: 디즈니 +
회차: 6부작

등장인물

정해인-하동수

동수는 어렸을 때부터 괴물이라고 불렸다.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이 혼자서 살아왔다. 그는 눈을 잃고 나서 가끔씩 오른쪽 눈의 통증이 생긴다. 사람은 신체의 일부를 잃고 나면 환지통과 절단통을 앓는다. 하지만 동수는 통증의 주기가 잦아지더니 어떤 영상이 보인다.

오른쪽 눈을 가진 사람이 현재 무엇을 하는지가 바로 연결되어 보이기 시작했다. 그때쯤 죽은 사람의 시체로 조각상을 만드는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동수와 연결된 눈으로 살인범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고 동수는 무작정 돌파한다.

오진섭-고경표

방송국 PD로 일하는 진섭은 스마트하고 일을 잘하는 워커홀릭이다. 동수의 오른쪽 눈을 이식받게 되고 수준급의 그림을 그린다. 그 그림은 자신이 죽인 피해자들을 전시 해놓은 아트북이었다. 회사에서는 완벽하게 일을 소화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사람을 죽이고 작품을 만들어 세상에 전시한다.

진섭은 데이트하던 여자를 죽이고도 죄책감이라고는 조금도 남아있지 않은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수와의 관계를 알아차리고 덫을 놓는다.

최이랑-김혜준

어느날 동수 앞에 나타나 위기 때마다 돕는 이랑은 장기매매 조직 사건을 파헤치고 있다. 위기에 처한 동수를 여러 번 구해낸 이랑은 동수와 같은 커넥트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로 돕기로 한다.

최도훈-김뢰하

연쇄살인사건을 쫓던 형사는 동수를 마주치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로 봤지만 동수를 풀어준다.

은표-정석원

동수를 납치해 장기매매로 넘긴 조직원이다. 분명 죽었는데 살아남은 동수를 보고 의아했다. 커넥트의 존재를 알고 동수를 쫓기 시작한다.

이선희-장희령

진섭을 좋아하고 데이트하던 선희는 진섭의 집에서 피해자들을 전시한 아트북을 발견한다. 이상함을 느꼈지만 진섭에게 바로 살해당한다.

원작 웹툰

네이버 웹툰 커넥트
1~8회까지만 무료로 공개되고 나머지는 쿠키를 결제하면 볼 수 있다. 총 83부작이다.

매회 간략 줄거리

1~2화

가족도 친구도 없이 평범하게 혼자 살고 있었다. 그러다 눈에 통증이 생기면서 영상을 보게 된다. 자신의 눈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납치됐었던 장소에 찾아갔다가 이랑을 만나게 된다.
피해자의 사체를 전시해놓는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동수의 눈을 통해서 연쇄살인범 진섭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잡혀간다. 하지만 동수가 형사에게 용의자로 붙잡혔다. 진섭의 정체를 알아챈 동료 후배와 선희는 살해를 당한다.

3~4화

이랑의 도움으로 탈출한 동수는 사건의 실마리를 조금씩 찾는다. 그러다 다시 형사에게 붙잡혔다. 한편 진섭은 자신에게 눈을 이식해준 의사를 찾아간다. 동수가 커넥트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유인하려 덫을 놓는다. 이랑은 동수에게 같은 커넥트라는 사실을 밝히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5~6화

진섭은 눈으로 전화번호와 유명인을 납치한 장면을 공유한다. 진섭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는 동수. 눈을 되찾을 수 있을까?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너무 잔인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CG가 생동감 넘쳤다. 이렇게 잔인할 줄 모르고 봐서 더 놀랐다. 넷플릭스 <스위트홈>은 잔인함도 있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고 계속 보게 됐다. 하지만 커넥트는 그럴만한 요소가 아쉽게도 없다고 느껴졌다. 원작은 86부작으로 장편웹툰이다. 드라마는 6부작이라 많이 압축해서 스토리가 잘려나간 걸까?

뒷 내용이 어느정도 예상이 가서 더 아쉬웠던 것 같다. 그리고 김혜준과 고경표의 연기를 제외하고는 보기가 좀 힘들었다. 정해인이 끌고가는데 연기가 조금 많이 아쉬웠다. 마지막 엔딩으로 보면 시즌2가 있을 것 같은데 더 개선되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