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터뷰 모음

2022. 4. 4. 13:29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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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막을 내렸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에 대해 아쉬워하고 허무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만큼 희도와 이진의 행복한 결말을 기대했다는 의미인데요. 씁쓸하지만 청춘은 영원하지 않다는 메세지는 현실이네요.

누구나 첫사랑과의 연애를 뜨겁고 열정적이었다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청춘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기 마련이죠. 이진의 성이 김씨로 바뀔거다, 유림이가 유서를 썼다 라는 분석과는 달리 평범하게 청춘이 바꼈습니다. 2030들은 희도와 이진의 청춘이 변한 것에 허무함을 느끼고, 4050들은 모두가 겪게 될거라고 받아드립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래 배우들의 인터뷰를 모아봤습니다:-) 김태리 사진 너무 이뻐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인터뷰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처: 매니지먼트mmm

Q. 종영소감

A. 7개월 가량 찍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갈 줄 몰랐다. 많은 분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Q. 30대 김태리, 자연스러운 고등학생 연기를 했는데

A. 서른살을 넘어 교복을 입은건 좋았다. 저의 고등학생 때 교복은 못생겼는데 희도 교복은 너무 예뻤다.


Q. 희도는 국가대표 펜싱 선수로 금메달을 딴 인물이다.

A. 희도에게 펜싱은 소중한 삶에서 한 부분이다. 그런 펜싱을 보여주기 식으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펜싱을 제대로 보여주고 소개하고 펜싱을 사랑하게 됐으면 좋겠다. 진짜 몸이 바스러지게 노력했고, 몸이 아프다. 아픈 만큼 펜싱이 재밌고 좋았다.

Q. 이주명, 최현욱, 이주명, 남주혁과의 호흡은 어땠나?

A. 지연이 같은 경우는 펜싱선수라는 직업을 공유하는 캐릭터라 함께한 시간이 많았다. 지연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알게 됐다. 같이 촬영 들어갈 때는 마음이 편안했다.

주명이와 현욱이는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못 친해지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들었는데, 저에게 너무 잘해줘서 또래 친구처럼 연기할 수 있었다. 반말하라고 종용도 했다.

주혁이와 연기할 생각만 하면 좋았던 것 같다. 주역이가 애드리브와 임기응변에 정말 능하다. 이 점을 가지고 싶을 정도다. 주혁이는 늘 자기 자신을 편안하게 만드는 친구인 것 같다.


Q.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에 대해서

A. 모두에게 첫 사랑은 있겠지만, 저에게는 첫 사랑이 없었다. 그래서 희도와 이진의 첫사랑이 판타지같은 첫사랑으로 생각하게 됐고, 너무 슬펐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주명

지승완 역을 맡은 이주명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시청자들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드라마가 종영되고 주명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승완이를 연기하면서 많이 고민했는데, 고민한 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나에게 청춘이었고, 졸업앨범 열어보듯 자주 들춰볼 것 같습니다. 함꼐 작품을 해주신 제작진,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주명은 후속작으로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김지연

우주소녀로 활동하고 있는 보나는 배우 김지연으로 연기해왔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지연의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현재 우주소녀는 <퀸덤2>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보나는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혔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앞으로 오랜 시간이 플러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신 제작진분들과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최현욱

최현욱은 종영소감으로 "이제 정말 끝났다니 아쉽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그동한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